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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스트나인, '나우' 시리즈 마무리하며 "무한 가능성 입증"

고스트나인(손준형·이신·최준성·이강성·프린스·이우진·이진우)이 잇따른 변신을 통해 무한한 성장 가능성을 증명했다. 고스트나인은 마지막 NOW 시리즈인 '나우 : 후 위 아 페이싱(NOW : Who we are facing)' 활동을 통해 컨셉트 맛집 면모를 톡톡히 보였다. 매 앨범마다 뚜렷한 컨셉트 변화를 선보여온 고스트나인은 이번 타이틀곡 '컨트롤(Control)을 통해 전무후무한 '지휘돌'로 팬심을 지휘했다. '청량돌'로 활약한 전작 '밤샜다(Up All Night)' 이미지를 완벽히 지우고 카리스마 넘치는 마에스트로가 돼 그간 보여준 적 없는 섹시미를 유감없이 발산했다. 특히 이진우는 '컨트롤' 이미지를 호러 러브(Horror Love) 세비지 러브(Savage Love) 등 '끔찍한 사랑'이라고 표현, 멤버 모두 그에 걸맞은 치명적인 분위기를 무대에 녹여내며 대체 불가한 '컨셉트돌'로서 또 한 번 도약에 성공했다. 7인조 재정비에 따라 멤버별 포지션에 대한 깊이가 생기면서 음악성도 한층 성숙했다. 메인보컬 손준형·최준성은 더욱 탄탄하고 안정적인 보컬로 팀의 중심을 잡았고 서브보컬 이신·프린스·이진우는 저마다 특색 있는 음색으로 매력적인 포인트를 줬다. 또한 이강성·이우진은 귀에 감기는 다채로운 래핑을 구사하며 고스트나인의 음악에 듣는 재미를 더했다. 특히 래퍼 라인은 작사 작업도 꾸준히 해 나가고 있다고 밝혀 앨범에 차츰 실리게 될 고스트나인의 음악적 메시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나우 : 웨어 위 아, 히어(NOW : Where we are, here)'를 시작으로 '나우 : 웬 위 아 인 러브(NOW : When we are in Love)' '나우 : 후 위 아 페이싱'에 이르기까지 올해만 세 번째 앨범 활동을 이어나가며 NOW 시리즈의 대미를 장식한 고스트나인이 향후 들고 올 세계관과 콘셉트 변화에 벌써부터 기대감이 모인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1.12.22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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